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의무 장갑차 등 지원 절실(3.1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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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수 사무총장은 3.10일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하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와 대담을 나눴다.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용감함에도 찬사를 보냈다.
대사는 2만여 명의 한국계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함께 싸우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번 전쟁을 막지 못하면 유사한 전쟁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사는 한국이 처한 전략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표명하면서도, 의무 장갑차 등 방어용 무기체계에 대한 지원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2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고 5억 달러의 추가 군사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