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미동맹 만찬(10.2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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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미동맹만찬은 정승조 및 빈센트 브룩스 회장, 윤종진 보훈처 차장 환영사, 윤석열 대통령 축전 낭독, 이종섭 국방장관 축사, 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 주한미군 전우회 재방한행사 참여 장병 근무소감 발표,국방부 군악대대 전통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종득국가안보실 2차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위협에 맞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행동하는 동맹으로써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또한 북한이 비핵화 결단을 내리는 날까지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유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두 번째로 실시된 주한미군 복무장병 재방한행사에 참가한 전역 장병들도 소회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방부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는 멋진 공연을 통해 동맹의 주요 참석자 및 한국을 방문한 참전용사, 주한미군 복무 장병 및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미동맹 만찬 간에는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은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으로서 주한미군 감축 반대를 위한 초당적인 입법 활동을 견인하고 미국의 철통같은방위공약을 재확인한 댄 설리반상원 의원에게 수여되었다.
설리반의원은 수상소감에서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숭고한 전쟁이라고 명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