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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명예훈장 수훈자 공적서 『146명의 영웅들』 번역 발간 (10.2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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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한국전쟁에 참가한 미군 중 뛰어난 공적을 세워 미군 최고의 전투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은 146명의 영웅들의 공적서를 번역하여 10.25일 발간했다.

재단은 기억에서 점점 잊혀지고 있는 한국전쟁의 진정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공적을 후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미 정부로부터 한국전쟁 중 뛰어난 전투 공적으로 명예훈장을 받은 미군들의 공적서를 입수하여 한글판 번역사업을 1년간 진행했다.

책자는 장군으로부터 이등병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육··공 해병대 장병들이 19507.20일부터 19537.25일 휴전 직전까지 낙동강에서 장진호에 이르는 한반도의 각처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피와 눈물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알지도 못했던 나라, 만나지도 못했던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신경수 한미동맹재단 사무총장은 책자에는 전우와 부대를 위한 자기 희생 사례, 수차례 부상에도 후송을 거부하고 전투 지휘를 계속한 사례, 비전투병이 전투현장에서 주어진 임무에 헌신한 사례, 계급이 낮은 병사가 전투현장에서 리더로서 솔선수범한 사례 등이 현실감 있게 기록되어 있다고 전했다.

 

향후 재단은 이 책자를 바탕으로,

생존 미 한국전 명예훈장 수훈자 확인 및 초청사업

국가보훈처 경유, 국방부에 한국군 무공훈장 추천

군부대, 교육기관 등에 배포, 안보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책자는 행사 참석자 350여 명에게 한 권씩 배부되었다. 참석한 3명의 전직 연합사령관들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언급하면서 한글판 책자를 미국으로 가져가서 널리 알리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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