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웨버 대령 제2주기 추모행사 개최(4.9)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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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전우회, 유엔평화기념관, SK그룹과 공동으로 4.9일 파주 임진각 보훈단지에서 윌리엄 웨버 대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추모 헌화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추모비 건립이후 실시한 첫번째 행사다. 행사에는 이희완 보훈차관, 김선호 국방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커티스 스카파로티 전우회장과 웨버 대령 손녀 데인 웨버는 서면으로 추도사를 보내왔다.
웨버 대령의 손녀 데인 웨버 양은 행사 결과를 접하고, 감사 인사와 함께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고 할아버지께서도 크게 감동하셨을 것이라고 답장을 보내왔다.
재단은 웨버 대령의 한국 무공훈장 추서를 국가보훈부와 국방부에 건의하였으며, 유엔평화기념관과 공동으로 7.27일 정전기념일을 맞이하여 윌리엄 웨버 대령의 유품을 공개하는 특별 전시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함께한 한국군 제1군단 및 미8군 장병과 한민고 JROTC 학생들은 잊혀진 전쟁을 승리한 전쟁으로 바꾼 한국전쟁의 영웅, 웨버 대령이 남긴 ´Freedom is not Free´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귀한 뜻은 역사에 길이 남아 미래로 전승될 것이다.” <이희완 국가보훈차관>
“오른팔을 잃은 웨버 대령의 왼손 경례는 그 자체로 한미동맹의 상징이 되었다.” <김선호 국방차관>
“웨버 대령의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를 되새기며 Fight Tonight 태세를 유지하자.” <숀 크로켓 8군부사령관>
“웨버 대령의 가장 큰 후회는 남·북한이 여전히 분단되어 있다는 것이다.” <데인 웨버 손녀>
“대령의 헌신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계속되었다.”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전우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