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캡스톤 초청, 제15회 한미동맹포럼 개최(2.2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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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2.20일 미 진급 장성 및 고위공직자로 이루어진 캡스톤 그룹을 초청하여 포럼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했다. 정승조 명예회장, 임호영 회장 등 재단 지도부와 이종섭 고문을 비롯한 이사, 고문, 자문위원들은 캡스톤 그룹 장성들에게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캡스톤 인솔단장 존 켈리 예.대장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한미 관계가 더욱 공고하고 깊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재단에 감사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한국의 발전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참전 용사들은 한국의 경제 및 정치적 발전을 보면서 자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한다.”
<주요 발표내용>
임호영 회장 (전 연합사 부사령관)
북한 위협 중 가장 큰 것은 국지도발이다. 북한이 도발했을 때 한미가 작전계획에 기초해서 강력히 응징한다는 시그널을 북한에 보내주어야 국지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
안호영 고문 (전 주미 한국대사)
우리는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함께 해야 한다. 한미일 삼자 협력이 중요한 이유다. 그러나 미국의 리더십 없이는 이러한 협력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정승조 명예회장 (전 합참의장)
북핵 위협 억제를 위해 한국도 지금보다는 더 큰 핵 관련 능력을 가져야 한다. 미 인도태평양전략은 한국의 국익에도 중요하다. 중국의 패권전략에 맞서 한미동맹, 미일동맹이 더욱 견고 해져야 한다.
이종섭 고문 (전 국방장관)
김정은이 핵을 갖고 있음으로써 지불해야 되는 비용보다 비핵화 했을 때 얻는 이익이 훨씬 크다고 판단하는 그 시점에 비핵화가 가능하다. 북한을 더 압박해서 북한이 체제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