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전 주한미대사 간담회 (11.1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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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11.5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해리스 대사 자택을 방문하여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해리스 대사는 한국에서 간직한 소중하고 행복했던 경험을 설명하면서, 한미동맹이 강화되고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에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Ø우리는 위험한 세상에 살고 있다. 독재자, 테러리스트는 항상 예측이 불가능하다.
Ø동맹은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처럼 기습을 허용하면 한국은 더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Ø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미동맹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Ø트럼프,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대해 너무 과도하게 낙관적이었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Ø남북군사합의로 훈련을 축소하고 전략자산을 전개하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 9.19 합의는 폐기되어야 한다.
Ø한국 정부가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주도하는 노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한반도는 물론 지역 안정과 번영을 위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