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버 대령, 싱글러브 장군 추모비 제막(10.1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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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과 전우회는 국방부, 국가보훈부, SK그룹과 10.12일 파주에서 윌리엄 웨버 대령 및 존 싱글러브 장군 추모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웨버 대령의 손녀 데인 웨버와 싱글러브 장군의 아들 내외가 참석하여 직접 추모비를 제막했다. 추모비 건립을 적극 후원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참석하여 제막식의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추모비에서 두 영웅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매년 거행하여 추모비가 국민과 장병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는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최태원 SK 회장] 대한민국은 웨버 대령과 싱글러브 장군 등 수많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원조로 70년전 세계 최빈국에서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경제 발전과 자유민주주의를 만들어냈다. 두 영웅들이 지켜낸 자유 민주주의 가치와 동맹을 기반으로 양국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동맹의 상징인 두 분의 업적이 추모비를 통해 오래 기억되고 교훈을 줄 것이다.
[윌러드 벌레슨 미8군사령관] 지금까지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참전용사들은 우리의 오늘을 위해 본인의 내일을 희생하신 분들이다. 그 누구도 잊혀서는 안된다.
[아들, 존 O. 싱글러브]
“아버지에 대한 추모비는 놀라웠습니다. 헌사는 너무 특별했습니다.”
[손녀, 데인 웨버]
“할아버지는 한국 국민들과 참전 전우들이 영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