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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윌리엄 E. 웨버 대령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자 발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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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윌리엄 웨버대령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자가 한측 4인, 미측 2인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시행된 웨버대령 에세이 콘테스트는 "한국전쟁의 의미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미 전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전후에 건립되어 이전 세대의 피와 땀으로 건립되어 번영한 대한민국만을 경험한 젊은 세대들에게, 한국전쟁이란 비극과 동맹의 가치, 그리고 동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이번 콘테스트의 취지입니다.

 

아래는 2023년 수상자들과 에세이 내용에 대한 소개입니다.

 

<한측 수상자>

 

문채현 (민사고 3), Navigating the Future: Korean Reunification and the Resilience of the ROK-US Alliance

 

문채현 학생은 통일이 한미동맹의 목적을 약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맹의 근본적인 염원이자 핵심 가치인 민주주의·인권·자유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한다. 통일은 동맹을 약화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바탕으로 하여 동북아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인공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미동맹이 초기에는 안보 조약으로 제안되었지만 방위, 경제, 문화 및 정치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로 진화했듯, 통일에 있어서도 한미동맹이 가진 적응성은 유효할 것이다. 통일을 위한 노력의 핵심은 한국과 미국 간의 강력한 협력에 있고, 한미동맹은 통일을 위한 복잡한 과정을 조율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준수 (한민고 1), 한국전쟁의 의미를 파악하고 이를 통한 한미동맹 강화의 필요성

 

이준수 학생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 큰 고마움을 전달하며, 북핵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한미동맹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과 남한의 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한미동맹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하는 한편, 경제적인 면에서도 한미동맹은 필수적이다. 한미동맹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한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한국은 미국에게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눈부신 국력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미국 또한 군사적, 경제적으로 한미동맹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있다. 한미동맹이 없었으면 현재의 한국과 미국의 모습은 없었을 것이라고 이준수 학생은 설명했다.

 

김가희 (한민고 1), 잊어서도 잊혀서도 안 되는 한국전쟁과 한 참전용사의 이야기

 

김가희 학생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미 양국이 서로를 더 필요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므로 먼저 미국이 우리나라를 더 필요로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첨단 기술국, 군사 강국, 문화강국으로 발전시켜야 하고, 실제로도 정부와 여러 기업들이 이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한국은 북한에도 우리와 같은 자유가 이루어지려면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정확히 말하며 한국의 입장에서 한미동맹의 필요성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 김 학생은 우리가 웨버 대령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의 희생과 노력을 기억하며 그의 의지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다니엘 (KCIS 12), 한국전쟁의 의미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제언

 

이다니엘 학생은 한미동맹의 미래는 6.25전쟁으로 출발한 군사적 혈맹과 FTA를 통한 경제동맹에 이어 교육동맹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강하고 강력한 동맹은 결국 각 국가의 국민적 동의와 지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므로, 전략적 동맹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협력의 정서를 가능하게 하는 교육동맹이 필요하다. 동맹의 미래는 곧 다가올 미래세대의 세계관과 의지에 달려있으며, 이는 교육을 통해 가능하므로 한미동맹이 교육동맹으로 이어질 때 동맹은 더욱 발전하고 세계의 자유민주주의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따라서 동맹에 대한 보다 깊이있는 이해와 공감, 그리고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전략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이 학생은 설명한다.

 

Kimberly Lee, My Dream-A Peaceful Korean Unification

 

Korean War during the visit of Korean War Memorial in Washington DC. His/Her great-gradnfather was also a victim of the Korean War. As the phrase We go together says, the current U.S. military presence in South Korea sends a clear signal to North Korea that any hostile actions will be met with a strong and unified response. The alliance continues to foster and create a strong relationship between the armed forces of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Through their cooperation, they strengthen their voice as a group and intensify their efforts to create a more equitable world. Today, maintaining and strengthening the current ROK-U.S. allegiance is imperative. Both nations must maintain consistent communication and diplomatic engagement, and an extensive security framework that coordinates their respective defense strategies is essential. Once the dream Korean peninsula unification comes true, the hope and drive of the Korean people, there will be a harmonious tomorrow.

 

Minjae Kim, Forged in Blood, We Go Together: The Shield of Freedom and Our Efforts to Reinforce It

 

The Korean War was the first test bed and frontline in the struggle against the global spread of totalitarianism. 1984, the renowned dystopian novel by George Owrwell, resembles the life in North Korea where totalitarianism presents a danger to freedom everywhere due to its requisite to wage war to avoid threatening its existence. To preserve the freedom granted to South Korea by the sacrifices made in the Korean War, the maintenance of the ROK-US-Japan alliance is necessary. However, the South Korean public began taking the alliance for granted. This three-way ROK-US-Japan relationship is especially important now that South Korea is in a treaty that prohibits the development and production of nuclear weapons. South Korea should also aim for stabilizing its relationship with the United States by strenuously and consistently honoring the American participation in the Korean War. Currently, the most terrifying opponent to the imminent breakout of totalitarianism is the iron-clad ROK-US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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