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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기술 협력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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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25일(현지 시각)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과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캠벨 조정관은 이 자리에서 올여름 실시되는 한미 연합연습과 야외 기동훈련이 한반도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고 평가했다고 한미동맹재단 측은 전했다. 그는 또 광범위한 지역과 전 세계에서 안보, 경제, 기술 현안 등에 대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받아 26~28일 워싱턴에서 제1회 한·미동맹 미래평화 콘퍼런스와 주한미군전우회 연례총회를 연다. 27일 워싱턴 시내의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추모의 벽’ 제막식을 전후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조망하는 행사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100개의 화강암 판에 미군 전사자와 한국군 지원부대(카투사) 전사자 등 4만3000여 명의 참전용사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민간 모금 등에 크게 기여했다. 캠벨 조정관과도 추모의 벽 제막식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한미동맹재단 이사장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회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 명예이사장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 사무총장 신경수 전 주미국방무관, 주한미군전우회 이사장 겸 회장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 중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 회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위해 ‘지구의 별’이자 ‘하늘과 땅을 하나로 잇는다’라는 뜻을 담은 ‘배지성’(裵地星)이란 한국식 이름을 지어 캠벨 조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geumbor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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