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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한미동맹포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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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두 나라 국방·외교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제4회 한미동맹포럼’을 열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참의장, 김병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등 국방부, 합참, 한미연합사 주요 직위자가 모두 참석했다. 또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등 미군 최고위 지휘관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김진표·최재성·정종섭 의원 등 국회 관계자 등 18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서욱 육군참모총장 내정자와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자 등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포럼은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의 환영사와 문희상 국회의장의 초청연설,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 등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극심한 불확실성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북한이 어떠한 형태의 핵이라도 보유한다면 그것은 우리에게는 재앙적 상황이 될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미가 굳건한 동맹정신으로 긴밀히 협력해 설득·압박을 구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의장은 ‘위대한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한미동맹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견인하는 기관차’에 비유하며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과정에서 지켜야 할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결렬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미가 계속 협상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한 뒤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이 계속 작동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를 ‘가능성의 예술’이라고 표현한 문 의장은 “남·북·미가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최고 수준의 외교예술을 보여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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