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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 수석부차관보 "한미동맹 70년 시작…새로운 도전에 대응해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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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부차관보(오른쪽). (사진공동취재단) 2014.9.1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기자


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부차관보는 1일 "새해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의 시작을 의미한다"라고 평가했다.

헬비 수석부차관보는 이날 한미동맹재단에 보낸 신년사를 통해 "핵·미사일 기술의 지속적인 확산, 악성 행위자들에 의한 전 세계 및 국제 규범의 침식, 지역적 힘의 균형을 뒤 흔드는 신기술, 우리 생활 및 사업 방식을 변화시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도전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라고 현 상황을 진단하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한미동맹은 이러한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진화해야 한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동맹의 억제 및 대응 능력을 유지하고 지역 파트너십과 네트워크 확장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은 철통 같다"면서 "상호 공약은 한국도 공유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공동의 목적을 공유한 동맹 앞에 함께 극복할 수 없는 도전은 없다. 성공적이고 생산적인 새해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도 한미동맹재단에 신년사를 보내 "우리는 함께 강력한 억제력을 발휘하면서 항구적인 평화와 비핵화를 추구하는 외교적 노력들이 진행될 수 있는 공간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협력관계는 한미의 실로 고유한 유대관계를 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미 간 협력했던 점들을 꼽으며 "6·25 전쟁 70주년 사업 추진위원회와 국가보훈처가 미국의 한국 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해 마스크 50만 장을 보냈던 것은 뭉클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의미있는 제스처는 한국과 같은 혁신 국가와 동맹국이면 좋은 점을 미국인들에게 뚜렷이 상기시켜줬고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그들의 희생을 기억, 감사하며 또 그들이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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